우리가 흔히 접하는 닭볶음탕은 자작한 양념에 졸여낸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이곳의 메뉴는 이름부터 ‘전골’인 이유가 있습니다. 깊은 맛을 내는 비법 양념장을 바탕으로 자박하게 끓여내어,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는 국물의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이곳만의 특징은 신선한 참나물을 듬뿍 올린다는 점입니다. 향긋한 참나물이 뜨거운 국물 속에서 살짝 익으며 닭고기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고, 입안 가득 개운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식사로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소주 한 잔을 곁들이는 안주로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많은 닭 요리 전문점들이 가격 절감을 위해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하거나 퍽퍽한 가슴살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닭치고전골은 오직 부드러운 순살 닭다리살만을 고집합니다.
질기거나 퍽퍽한 부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이곳을 계속해서 찾게 만드는 강력한 매력 포인트입니다. 뼈를 발라낼 번거로움도 없으니, 대화에 집중하며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직장인들의 회식, 친구들과의 늦은 모임 등 영주에서의 밤은 깊어가기 마련입니다. 닭치고전골은 밤 12시까지 영업을 이어가기에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찾아가 따뜻한 국물에 위로를 받거나, 2차 혹은 3차로 방문하여 마지막까지 기분 좋은 술자리를 이어가기에 이보다 완벽한 공간은 없습니다.
영주 택지에서 ‘제대로 된’ 닭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주저 없이 방문해 보세요. 정성스럽게 끓여낸 국물과 부드러운 닭다리살의 조화가 여러분의 저녁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오늘 밤, 닭치고전골에서 향긋한 참나물과 함께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